9살 초등학교 2학년 독서습관 기르는 중
요즘 아이들은 책도 본인이 읽는 것이 아니라 앱을 사용해 듣는 게 익숙하지요. IT 강국의 장점이자 슬픈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짧은 글에 익숙한 요즘 사람들은 예전보다 난독증도 많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우리 아이는 책과 친한 어른으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책 읽기를 시켜보는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열심히 해 볼랍니다.
2022년 2월 15일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세의 독서감상문입니다.

- 책 제목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읽은 페이지 : 8page ~ 20page
- 독서한 아이 나이 : 9세
- 생각 나는 단어 : 식은 땀, 발버둥, 핀잔, 낌새, 전천당
엄마의 피드백
전천당이라는 책이 만화책이기도 하고, 내용을 길게 쓰는 것에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독서 방법을 바꿔봤어요.
독서 시간을 10분으로 정해 놓고, 읽은 내용 중 기억나는 단어들을 독서노트에 적어보도록 했답니다.
아이가 적은 단어들은 식은 땀, 발버둥, 핀잔, 낌새, 전천당이었어요
문해력도 떨어지고 성격도 급하도 보니, 국어 문제집을 풀 때 정답을 알면서도 지문을 다 읽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나는 단어 적기를 한번 해봤답니다.
그리고 본인 기억에 남은 단어들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아 적도록 유도했어요.
집에 국어사전이 있지만, 아직 초등학교 2학년에게 국어사전 사용법이 어려웠나 봅니다. 그래서 구글 사전에 해당 단어들을 검색해서 독서 노트에 적는 방식으로 바꾸어 진행했어요.
평소에는 책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물어봤었는데, 이런 방식으로 바꾼 다음부터는 책읽기를 중지하지 않고, 일단 끝까지 읽은 다음에 노트에 단어를 적고, 뜻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이 독서 방법도 길게는 못가겠지요. 더 좋은 독서 방법이 생기면 또 다른 방법으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자라면 육아가 점점 쉬워 질줄 알았더니, 학교에 들어가니 또 다른 어려움이 생기네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육아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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