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가기가 죽어도 싫은 9살 딸아이의 엄마표 수업 중 하나로, 매일 30분 이상 책을 읽고 책을 다 읽은 날 독서 감상문을 작성하고, 본인이 쓴 독서 감상문을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해 오탈자를 수정하는 작업까지 스스로 하고 있어요. 독서와 글쓰기, 타이핑 연습까지 할 수 있어서 일석삼조입니다.
□ 시간관리 잘하는 일등 공부법 꼴찌 공부법을 읽고


↘ 아이가 작성한 독서 감상문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시간관리를 잘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는 책이다. 재미있었던 부분은 10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책에 나오는 오혜원이라는 친구는 10분을 영어 단어를 외운다. 새로 알게 된 거는 좋아하는 과목을 싫어하는 과목보다 먼저 하면 공부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각과 느낌은 나도 10분을 잘 활용하는 어린이가 되고 시다.
↘ 아이가 느낀 점
엄마! 나도 이제 문제집 풀 때 싫어하는 과목 먼저 풀어야겠어요! 그게 더 효과적이래요. 앞으로는 국어 말고 수학 먼저 풀겠어요.
□ 독서감상문 오탈자 수정 작업
- 책을 읽는다
- 노트에 독서감사문을 작성한다
- 노트북이나 탭에서 맞춤법 검사기를 연다
- 본인이 쓴 독서감상문을 자판을 이용해 양손으로 타이핑하도록 연습한다
- 타이핑이 끝나면 맞춤법 검사기를 실행시켜 노트에 작성한 독서감상문과 비교 후 빨간펜으로 직접 수정하도록 한다
9살인데 벌써 사춘기가 시작된건지 반항을 시작한 딸아이 돌봄이 너무 어렵네요.
학원은 죽어도 가기가 싫다고 하니 집에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았어요. 그 와중에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댄스와 컴퓨터를 하고 싶었지만 지난 분기에 영어와 한자 수업과 시간이 안 맞아서 둘 다 못하게 돼서 미안해하다 번득 생각이 났답니다.
독서를 끝내고 작성한 감상문 수정까지 마치면 보상으로 휴대폰 게임 30분을 허용해 주는대요. 그 과정으로 작성한 독서 감상문을 보고 타이핑을 하니 타자연습도 되고, 본인이 오탈자 수정을 하면서 맞춤법도 확인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하네요. 나름 좋은 방법을 찾은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집에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좋은 게 있으면 또 공유하도록 할게요.
세상의 모든 육아맘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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