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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성교육 동화 '공주 양말' 독서 감상문

by 독서는어려워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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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너무 중요한 유아 성교육. 딸 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아이가 7~8살쯤 사준 전집을 10살(만 9세)이 되어서야 읽고 있는 상황이지만 더 늦기 전에 열심히 해 봅니다. 오늘은 그중 색깔에 대한 성 고정관념에 관한 이야기 책 '공주 양말' 간단한 줄거리입니다.

 

공주양말
공주양말

유아 성교육 동화 '공주 양말' 독서 감상문

[성교육 도서 '공주 양말' 기본 정보]

  • 출판사 : 별똥별
  • 지은이 : 최서윤
  • 장르 : 유아 성교육 동화책
  • 소개 :  송이가 까만색 양말을 신었다고 친구들이 공주 놀이에 끼워 주지도 않고 놀리기만 해요. 이럴 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을 통해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을 알아보고 궁금한 점도 해결해 보아요.(->예스 24에서 책소개글 발췌)

 

[아이가 작성한 독서 감상문 내용]

아이가 작성한 칭찬 독서기록장 내용입니다.

읽은 날짜 :2023년 10월 26일

평가 : ★ ★ ★ ★ ☆

책 줄거리 :

   송이가 유치원에 검정 양말을 신고가서 친구들이 그건 남자 양말이라고 끼워주지 않았지만 남동생 용이를 보고 남자와 여자의 색깔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책

느낀점 : 남자와 여자의 색깔이 없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키워드 :양말, 여자의 색깔, 남자의 색깔

한줄평 : 용이가 손에 빨간색 양말을 기고 슈퍼맨 놀이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 옮겨 쓰기 : "송이는 남자 양말 신었데요!" "남자 양말 아니야! 이건 그냥 까만색 양말이야!" 송이는 힘껏 소리쳤지만 이내 시무룩해졌어요.

이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 송이가 놀림을 받아 많이 속상해 보였기 때문

상상하기 : 없음

새로운 표현 : 없음

 

[엄마의 생각]

집에 있는 유아 성교육동화 전집 중 한 권인데요. 유치원 다닐 때 사서 그냥 방치했다가 이제야 읽게 되네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읽혀볼까 합니다.

 

책을 구입하기 전부터 어른들이 아이에게 '여자애가 어떻고 저떻고'하는 소리에 아이들이 휘둘리지 않도록 여자이기 때문에 해야 하고, 하면 안 되는 일 따위는 없다고 가르쳤어요. 그중 농담처럼 했던 이야기 하나가 바로 "남자는 핑크지!" 였어요.

아빠 잠옷을 구입할 때는 아빠가 좋아하는 보들보들한 소재의 핑크색 곰돌이 잠옷을 구입하고, 제 잠옷을 구입할 때는 요란하지 않은 깔끔한 흑백체크무늬로 샀었어요.

 

그때 첫째 딸이 5살쯤이었는데, "왜 아빠는 남자면서 핑크색 잠옷 샀어?"라는 질문을 받았었는데요. 그때 설명한 게 색을 선택할 때 성별은 중요하지 않고, 그냥 갖고 싶은 걸 가지면 된다고 했어요. 당시 아빠가 농담으로 한말이 "남자는 핑크지!"였어요. 

 

덕분에 깔깔 웃으면 아이가 핑크나 빨강을 고집하지 않고 아기 때부터 그림을 그릴 때도 다양한 색을 사용하고 옷을 입을 때도 색보다는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만 9세로 자랐어요.

둘째 아이 역시 언니의 영향으로 그렇게 자라는 중이고요. 

 

그 덕분에 두 아이다 또래와는 다르게 그림을 그릴 때 색이 한정적이지 않고 다양한 색상으로 캔버스를 채운다고 선생님들께서 칭찬해 주셨어요. 

 

집 안일이나 힘에 대한 역할 분배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어요. 지금처럼 아이들이 성별에 한계를 두지 않고 자유롭게 자랄 수 있도 더 노력할 거예요.

 

이야기가 책과는 자꾸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하네요. 독서 감상문 역시 감상문이라기보다는 대충 과제를 해치운 느낌으로 글자 연습을 했지만. 그래도 칭찬해 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1mm라도 더 자라 있길 바라며 오늘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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